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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아시아 최고의 국제회의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밑그림이 그려질 전망이다.
제주도는 11일 관광3법 일괄이양과 국내외 회의 환경 변화에 따라 다른 지역과 차별화 한 실천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제주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한 ‘국제회의 산업 육성 기본계획’ 연구용역 결과를 최근 보고 받았다.
유망상품은 리조트형 컨벤션과 인센티브 투어로 정하고 이를 통해 현재 UIA기준 국제회의개최도시 세계 38위권을 세계 30위권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또 133건의 MICE 관련 국제행사 유치수도 180건으로 늘려 잡아 오는 2011년 총 2,7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및 3000여명의 취업유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부사업으로는 테마파티, 팀빌딩, 이벤트공연 상품개발 MICE 전문 인력양성사업 인센티브투어 컨벤션 유치지원 마케팅 MICE정보 원스톱 서비스 제공 MICE 포럼 개최 및 국내외 정책 벤치마킹 제주브랜드 페스티벌 등 6개 사업으로 나눠 제시했다.
제주 관련 업체 역량 배양 및 MICE 아카데미에서의 인적자원 육성,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인센티브 투어 및 컨벤션 유치활동 마케팅 등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제주 MICE 산업이 향후 자생력을 가질 수 있는 방안도 내놓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용역 결과에 대해 MICE산업지원단 추진계획 등과 상호보완 협의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 조례 제82조에 의거 국제회의산업육성 기본계획으로 확정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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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 국제회의도시 그림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