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상하수도본부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
제주 상하수도본부는 13일 도민의 생명수인 청정 지하수의 지속적 관리와 오염예방을 위해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하수 방치공 신고는 관할 각 읍면동사무소 및 상하수도본부 수자원개발부(710-7917), 제주지역사업소(750-3643), 서귀포지역사업소(710-6755) 등으로, 대상은 장기간 이용하지 않는 미사용 지하수 관정 및 이용계획이 없는 지하수 관정, 탁수발생 및 수질불량에 의한 부적합 관정 등이다.
상하수도본부는 지하수 방지공 찾기 운동의 적극적 홍보를 위해 포스터와 리플릿을 각 읍면동사무소 및 리사무소 등에 배부하고 연중 이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신고방법은 전화, 우편, 팩스, 방문신고 등이며, 신고포상금은 공당 10만원이다.
상하수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하수 오염이 우려되는 불용지하수 관정을 지속적으로 찾아내 도민의 생명수인 지하수 보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상하수도본부는 1991년부터 669공의 지하수 폐공을 원상복구 처리한 바 있으며, 내년 1억5000만원을 들여 30공을 원상 복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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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방치공을 찾아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