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잔소라 채취 및 유통행위 수산물 판매점 등 집중 단속
제주도는 연말 느슨한 시기를 틈타 불법어업이 성행할 것으로 판단, 잔소라 채취 및 유통행위 등 불법어업에 대한 특별 육상단속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전복 포획·채취 금지기간(10월1일 - 12월 31일) 포획 행위 톳 채취 금지기간(10월 1일 - 다음해 1월 31일) 채취 행위 소라 포획금지체장(7cm 이하) 위반 행위 범칙어획물 양육 및 유통행위 등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도와 행정시가 합동으로 전개하며, 특히 소라 도·소매점 등 수산물 판매점이나 제주항을 대상으로 집중 실시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에서 발생하는 불법어업 행위를 강력히 단속하여 수산자원 보호에 기여해 나갈 것”으로 밝혔다.
한편, 올해 불법어업 적발건수는 대형트롤어선 1건, 대형기선저인망어선 1건, 대형선망어선 1건, 자망어선 6건, 통발어선 1건, 무허가 어업 2건, 소라금채기 및 금지체장 위반 4건, 소라불법유통 2건 등 18건이다.
| 
제주 불법어업 육상단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