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오등동 아라동 영평동 구간 180필지 대상
제주도는 9일 지난해 4월에 착공하여 시공중인 시구국도대체우회도로(연동~아라2)건설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 아라동에서 영평동구간에 편입되는 토지에 대해 본격적인 토지보상에 들어간다.
시구국도대체우회도로(오라골프장입구-첨단과학단지 진입로간)건설공사는 총연장 5.45km인 4차로 신설도로로서 총사업비 907억원이 투자되어 2013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보상은 전체구간에서 미 보상된 잔여토지의 전체를 보상 추진하는 것으로 오등동, 아라동 및 영평동 구간(3.0km)으로 보상대상 토지는 180필지(180,629㎡)로서 10월 무연분묘공고, 11월 편입 토지 보상공고를 통한 토지주의 의견수렴 및 12월 감정평가를 실시, 2010년 1월부터 보상협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는 향후 편입되는 토지의 토지주들과 지속적인 접촉을 통하여 보상을 조속히 완료, 제주시구국도대체우회도로(연동-아라2)건설공사를 원활하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기존 도심지의 우회를 통한 교통체증 완화 및 농수축산물의 원활한 물류수송 등에 따른 지역간 이동기능 확보로 균형발전 도모와 교통량 분산으로 안전운행 극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 오라동에서 영평동까지 본 공사에 편입되는 280필지(335,749㎡)중 2007년 2월부터 보상협의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46%인 100필지(155,120㎡)에 대한 보상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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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국도대체우회도로 토지 보상 본격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