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오는 6월 2일까지 선거개입 공직비리 등 중점 감찰
제주도 감사위회는 8일 6·2 지방선거 개입차단 및 공직비리 근원적 척결 공직기강 특별감찰단’ 출범식을 갖고, 지방선거가 끝나는 6월 2일까지 지방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행정공백, 공직비리의 근원적 척결과 도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특별감찰 활동에 돌입했다.
특별감찰단은 감사위회 사무국장을 단장으로 기동감찰팀 4개반 13명, 직무감찰팀 3개반 18명 등 총 2개 팀 7개 반 32명으로 편성하고 소관분야 및 담당구역별로 분담하여 감찰활동을 실시한다.
기동감찰팀은 공무원 선거개입, 줄서기, 선심성 행정, 주민불편 방치 및 무사안일 행태, 복무기강 등을, 직무감찰팀은 계약·건설·세무·지출 분야, 시간외 근무 및 수당 지급 관련 사항, 각종 공사 관련 예산낭비 및 부실공사에 중점을 두고 감찰한다. 특히 기동감찰반에는 시민감사관 제보와 현장 감찰 참여 기능도 포함해 활성화 할 계획이다.
감사위 관계자는 감찰단 운영을 적발 위주의 사후감찰' 보다는 사전예방 감찰'에 초점을 두고 공무원 선거개입 차단 등에 맞춰 지역을 분담해 상시 기동감찰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특히 효율적인 감찰활동을 위해 행정안전부, 경찰, 검찰, 선거관리위회 등 유관기관과의 정보교류 등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고질적·반복적 비리에 대한 지역여론, 동향자료 등을 수집 감찰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감사위 공직기강 감찰단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