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18일 전국의 지자체에 대한 가축방역 책임과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유도하고 우수한 기관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지역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향후 효율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키 위해, 정부(농림부)에서 실시하고 올해 가축방역 특별포상제”에서제주특별자치도는 물론 동물위생연구소, 서귀포시가 나란히 포상기관으로 선정되어 소 전염병(부루세라, 결핵병), 돼지전염병(돼지콜레라, 오제스키병) 청정지역인 제주가 대외적으로 가축방역활동을 인정 받게된다.
한편 지난 4월 농림부 부루세라병 특별포상제에서도 도, 행정시가 나란히 포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그동안 가축방역활동으로 우리도가 1999년 돼지 전염병(돼지콜레라·오제스키병)·및 2003년 소 전염병(부루세라병, 결핵병) 청정지역 선포이후, 축산농가 질병예찰, 소독점검 강화 등 철저한 차단방역의 국경검역 수준의 검역시스템 구축으로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가축전염병이 발생되지 않았다.
특히나 올 전국 최초로 가금전염병 청정화 준비에 착수하는 등 능동적인 방역정책수행으로 이러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이며, 아울러, 타시도와 차별화된 <제주특별자치도 반출입 가축 및 그 생산물 등에 관한 방역조례>가 완비되어 악성가축전염병의 도내 유입 차단 및 검역시스템을 시행함은 물론, 금년 하반기에 <가축방역조례>제정으로 차별화된 방역정책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국내·외적으로 선진·우수 수범사례로 평가 받은 것이다.
앞으로 도에서는 가금전염병 청정화 및 돼지고기 대일수출 재개 강력 추진 등 국제검역수준의 방역을 실시하여 악성가축전염병의 도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함은 물론, 악성가축전염병이 없는 청정지역임을 중점 부각·홍보하여 제주산 축산물을 세계적 명품 브랜드로 집중 육성·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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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제주의 가축방역활동 대외적으로 인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