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서장 김상근)서는 6일 오후 5시 경산시 진량읍 산업단지 내 공단운동장에서 외국인자율방범대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 족구 등의 경기를 가지고 자체 단합대회를 가졌다.
이번에 실시한 체육대회는 지난해 9월에 발대한 외국인자율방범대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실시하였는데, 체육대회를 마친 후 인근 닭갈비 식당에서 뒤풀이를 하는 등 자율방범대원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했다.
파키스탄에서 온 우마르(35)씨는 한국에와서 돈도 많이 벌고 잘대해주어 좋았는데 이렇게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주고 식사까지 대접해 주니 너무 고맙다“고 하면서 ”한국에서 더욱 열심히 일해야겠으며, 자율방범대 활동에도 더욱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경찰서는 앞으로도 외국인자율장범대월들의 사기 진작과 대원간 단합을 위해 주기적으로 체육대회 등의 행사를 실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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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자율방범대체육대회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