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6일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및 공공일자리 참여자의 임금을 추석 전에 모두 지급키로 했다.
이번에 지급되는 임금은 지역공동체 참여자 808명 3억 3,300만원과 공공근로자 310명 2억1,000만원 등으로 내달 5일경 지급되는 임금을 추석 전에 미리 당겨 지급 완료 할 예정이다.
시는 추석 체불임금 정리 및 근로자 보호대책을 마련하고, 경제노동과장을 반장으로하는 체불임금 청산 운영에 들어갔다.
이들은 고액체불 사업장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체불임금의 신속한 해결을 돕는 한편 체불가능성이 많은 취약업종, 집단체불 사업장에 대해 집중관리를 실시해 체불예방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근로자들이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불편함이 없도록 임금을 조기 지급하는 한편 체불임금 해소에 적극 노력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는데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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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공공근로 임금 추석 전 지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