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겨울철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과메기의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31일 구룡포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과메기 생산자, 단체, 판매자를 300여명을 대상으로 과메기 생산에 따른 위생관리 및 원산지 표시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교육은 구룡포읍 외 3개면(동해, 장기, 대보)일원 584ha가 과메기 산업특구로 지정 되었고, 과메기에 대한 지속적인 국·내외 홍보로 수요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부적절한 위생관리로 품질이 좋지 않은 제품이 생산되어 지역 특산품의 이미지가 손상될 우려가 있어 이를 미리 방지하고 우수한 품질의 과메기 생산으로 소비자들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시는 교육을 통해 과메기 생산 및 유통시 유의사항 및 위생적인 건조 및 생산방법, 식품배상책임보험가입, 생산자별 실명표기 판매 등을 지도하여 제품의 질을 높이고 또한 정확한 원산지 표시로 과메기 부정유통사례를 근절하여 생산자 및 소비자를 보호하고 국·내외적으로 품질의 인정을 받아 세계적인 식품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과메기 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연구센타건립, 포장재지원, 과메기 표준화 사업추진, 지리적 표시등록 등으로 다양한 제품 개발 및 브랜드를 높혀 판매가 촉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포항과메기 유통종사자 교육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