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송나택)은 10일 해양경찰관이 씨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화제다.
포항해경 소속 박윤태 경사(46)씨는 지난 8-9일 양일간에 걸쳐 국민생활체육 전국씨름연합회에서 주관하고 경남 합천 합천군민체육관에서 총 9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1회 국민생활체육 천하장사씨름대회 남자 장년부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평소 포항해경 박윤태 경사는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2008 전국 씨름대회 경북선수 선발전 2위, 2008 포항시 선수 선발대회 1위, 2006 전국 씨름대회 단체전 우승 등 장년부 개인전 우승 4회, 준우승 4회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어 직장동료에게 ‘박장사’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한편, 박경사는 지난 1991년에 해양경찰 순경으로 입사하여 현재 방제9호정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도민 전국체전시 포항시 대표로 맹활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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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박윤태 경사, 씨름대회서 우승 차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