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송나택)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기 위해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항해경은 24-25일 양일간 포항시 용흥동 등 각 주민편의센터의 협조를 얻어 각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소년 소녀가장, 생활보호대상자 등을 선정하여 이들을 직접 방문하여 사랑의 쌀 나누기 봉사활동을 개최, 260여만원 상당의 20kg 쌀 59포를 나눠주었다.
또한 각 파출소별로 관내 어려운 지역민을 선정하고 경찰서도 각 부서별로 연말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장기와병자 및 어려운 이웃을 선정하여 170만원 상당의 20kg 쌀 38포를 나눠주어 총 97포, 430여만원의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사랑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용흥동 동사무소장은 “최근 어려워진 경제로 인해 각 기관단체의 도움이 많이 줄어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애가 탔었는데 이렇게 해경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니 고마울 따름”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포항해경은 연말연시를 맞아 다음주중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인 사랑의 동체를 방문하여 시설환경정리 및 목욕봉사,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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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연말연시 맞아 따뜻한 봉사활동 펼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