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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4기 100억불 투자유치 목표 1년반 앞당겨 달성
경북도는 9일 가동중인 기업 지원과 병행하여 MOU기업 조기 투자이행 지원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상주 웅진폴리실리콘 1월중 착공
신일본석유·GS칼텍스 3월중 공장착공
영양풍력발전 5월경 준공
STX솔라 6월중 준공예정
토넨제네럴(엑손모빌) 10월 준공예정
경북도, 민선4기 투자유치 목표 100억불 조기달성 성과
경북도가 민선4기 출범과 함께 도정의 최대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내·외 기업유치 10억불 달성 전략을 수립하여 야심차게 추진해온 결과 당초 계획보다 1년반이나 앞당겨 목표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투자유치 성과는 CEO 도지사의 이미지에 걸맞는 차별화된 전략과 현장을 발로 뛰는 투자유치활동이 이러한 성과를 가져오게 한 주요한 요인이라고 분석된다.
특히 최근 글로벌경제위기, 수도권 규제완화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경북도가 10조원 투자유치 목표달성을 앞당겨 달성한것은 지역기업은 물론 300만 경북도민에게 신선한 자긍심과 용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
투자유치 현황분석
민선4기 이후 지금까지 총 9조 9천억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이중 국내기업이 85건 8조6천억원, 외국인기업 13건 1,366백만불(13,660억원)을 유치했다.
외국인기업: 엑슨모빌(325백만불), 쿠어스텍(10백만불), 아사히글라스(200백만불), 징콕스(250백만불), 지멘스(50백만불), 신일본석유(100백만불) 등이다.
국내기업: 현대모비스(2,300억원), 소디프신소재(2,500억원), POSCO연료전지(2,250), 웅진폴리실리콘(1조원), STX솔라(2,000억원) 등이다.
연도별로 보면 민선4기 첫해인 2006년 2,578억원 - 2007년 31,142억원 - (2008년) 66,143억원을 유치하는 등 매년 큰 폭으로 투자유치실적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산업별로는 종전 IT,전자 등 첨단제조업 위주에서 웅진(1조원), STX솔라(2,000억원), POSCO연료전지(2,250억원)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 및 부품제조)의 유치금액이 가장 큰 비중(33.6%)를 차지하고, 도내 교통, 산업단지 등 인프라 확충에 따라 김천, 구미, 포항 등 경부선축 위주에서 영주, 상주, 문경 등 북부지역에도 대규모 기업을 유치하여(유치액의 38%) 지역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기업 유치증가에 따라 KOTRA 외자 신고금액(FDI)도 증가하고 있다. 2004년∼2006년 까지 매년 3억불대를 유치하였으나('04년 356백만불, 05년 320,'06년328) 2007년 652백만불, 금년 12월말 현재 542백만불로서 외자 신고금액 추이도 매년 증가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유치기업의 조기안착 지원노력 실제투자 성과
지난해 말까지 30여개 기업 가동에 이어 속속 공장착공 및 준공으로 이어져
경상북도가 지금까지 유치한 기업중 쿠어스텍(구미), 캐프(상주), POCSO연료전지(포항), 소디프신(영주), 지멘스(포항), 세미머티리얼즈 등 지난해 말까지 30여개 기업이 가동에 들어갔으며 최근 글로벌 경기악화에 따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경북도가 유치한 기업들의 활발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상주 웅진폴리실리콘 이번달 20일 공장착공
지난해 7월 28일 MOU를 체결한 웅진그룹 계열사인 웅진폴리실리콘는 이번달 7일 현대로템와 분양계약을 체결하는 등 공장설립을 위한 준비를 완료하고 이번달 2l일 청리일반산업단지에서 공장착공을 위한 첫 삽을 뜰 예정이다.
경북도는 상주시,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하여 웅진의 조기투자 이행을 위하여 적극 노력해 왔다.
공장가동에 꼭 필요한 공업용수문제 해결을 위해 2단계 공급계획을 추진(2012년까지 3천-4천㎥/일, 이후 13천㎥/일)하고 상주하수종말처리장까지 압송관거(13㎞)를 2012년까지 완료하여 오·폐수 처리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며, LNG가스 공급을 위해 한국가스공사와 협력하여 김천-상주 구간(32㎞)의 천연가스배관망을 설치를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설치하여 2010년부터 공급키로 하는 등 투자기업의 투자 스케쥴에 맞도록 비상대책을 강구하여 각종 인프라를 지원해 왔다.
악시오나(스페인) 풍력발전단지 38기 5월경 준공
2007년 6월 11일 투자 MOU를 체결한 스페인 악시오나사의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이 거의 완공단계에 와 있다.
공사 착공당시 부지매입 문제, 산지관리법상 표고제한 문제와 산지전용허가 문제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도지사를 비롯한 관계공무원의 노력과 산림청의 적극적임 협조로 풍력발전기 설체에 따른 표고제한을 완화토록 하고, 산지전용허가 대상에서 제외된 20기를 도시관리계획에 반영하여 산지전용이 가능토록 적극 노력해 왔다.
악시오나사는 당초 1,2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었으나 500억원을 추가하여 총 1,700억원을 투자하고 앞으로 추가 투자를 적극 고려하고 있다.
한편 악사오나사는 지난해 10월 안동 건동대학교 내에서 풍력학교를 운영(10. 6-10.23)하고, 희망자에 대해 수료생중 10여명을 직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신일본석유(NOC)·GS칼텍스 오는3월 공장착공 준비
지난해 7월 3일 MOU를 체결한 NOC·GS칼텍스사는 구미 4국가공단내에 무공해 고성능 탄소공장 설립을 위해 지난해 기획재정부의 고도기술수반사업 승인, 법인설립 인가 등 절차를 마무리 하고 지난해 12월 경북도의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고시를 완료했다.
1월중 1차 자본증자를 거쳐 오는 3월 공장을 착공하여 내년 1월 공장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토넨제네럴(엑손모빌) 오는 10월 준공예정
2007년 11월 325백만불의 투자MOU를 체결한 토넨제네럴사는 지난 10월 9일 구미국가4공단에서 공장 기공식을 가지고 현재 공장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금년 10월경 공장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북도는 지식경제부와 협의하여 고도기술수반 산업 기업인 토넨제네럴사에 229천㎡의 부지 50년 무상임대를 지원과 수자원공사와 협력하여 부지 옹벽 및 성토작업 지원과 임시사무실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경북도와 토넨사는 MOU 체결이후 부지계약 등 입주 협의를 위해 서울, 구미, 도청을 오가며 20여차례 이상의 협상 끝에 지난해 8월 8일 입주계약 체결을 완료하였으며 현재 2개 라인 건설공사 중에 있다.
STX솔라 금년 6월 준공예정
오는 6월30일 MOU를 체결한 STX솔라는 태양광부품 생산을 위한 공장을 건설중에 있으며 금년 6월중 공장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외 시군이 직접 유치한 기업도 속속 착공
지금까지 시군이 유치한 기업중 15개 기업이 가동중에 있으며 금년에도 속속 공장 착공으로 이어지고 있다.
포항의 참 & C(600억원) 2월, 태창철강(525억원), 신한 기계(100억원)가 3월중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며 나노 상주공장도 이번달 중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경북도 경제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투자유치기업 지원 비상체제 가동
경북도는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로 투자가 위축될 것이 우려되어 투자유치도 중요하지만 유치기업의 조기 투자지원을 위한 사후관리 강화를 위한 비상 대응체제를 가동 중에 있다.
지난해 말부터 투자기업의 가동 및 투자이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중에 있으며 향후 기 투자기업은 물론 MOU 기업의 투자에 따른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북도 비상경제상황에 의하면 이번달중으로 투자유치·기업지원 비상경제 체제 구축을 위한 도시군 투자유치담당공무원 합동 워크숍을 통하여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도내 투자 147개 외국인기업의 포럼을 구성하여 애로사항을 수렴,해결해 나가며 기업 Visiting- program 등 현장행정을 강화 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100억불 투자유치 목표 조기달성에 따라 이번달 중 새로운 유치전략을 수립하여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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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투자유치 기업지원 비상 대응체제 가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