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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지난해 함정 유류비 16억원 절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지난해 강력한 에너지 절약 운동으로 해양경찰 녹색성장 정책방향 ’그린오션(Green Ocean) 프로젝트‘에 앞장서 녹색기반 조성에 앞장섰다고 25일 밝혔다.
포항해경은 지난해 고유가 등에 따라 강력한 에너지 절약운동 추진에 앞장서 특히 1,500톤급 경비함정 1510함 등 소속 경비함정 17척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류절감운동을 실시하여 지난해 총 유류배정량 23,900드럼 중 17,700드럼만을 사용, 배정량 대비 26%인 약 6,200드럼을 절약하여 16억원 가량을 절감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함정 유류절감을 위해 경비함정 관할구역 시간대․해역․계절별 치안수요를 사전에 파악한 후 우범 항포구 및 통항로 길목 경비로 긴급상황 발생시 이동시간, 거리를 단축하고 함정 경량화를 위해 불필요한 물품을 육상창고로 이동하였고 또한 경제속력 준수 및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 방안을 적극 실천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포항해경은 함정유류절감 등 올 한해도 에너지 절약 적극 실천으로 그린오션 만들기에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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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절약으로 그린오션(Green Ocean)에 앞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