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김선민)는 19일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있는 마산향교(전교 류정조)를 찾아 향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인근에 있는 국가사적인 창원 진동리유적을 찾아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마산향교 간부진들과 간담회 개최 모습
이번 간담회는 김선민 마산합포구청장과 류정조 마산향교 전교, 김희상 마산향교 총무 등 마산향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구청장은 민선8기 시정 운영 방향과 지역현안 사업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시정 및 구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간담회 이후 김 구청장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 청동기 집단 묘역 유적인 창원 진동리유적(국가사적 제472호)을 찾아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동시에 관람객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입장에서 시설물 관리를 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마산향교는 조선 태종 때 진해현(현 진동면 일대)이 설치되면서 진해향교로 창건, 임진왜란 때 방화로 소실된 이후 재건하였으나 일제 강점기 때 강제 철폐되는 등 굴곡의 역사를 거치다 1993년 재건된 이후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잊혀지고 있는 전통문화 계승에 기여하고 있는 마산향교장 이하 전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마산향교 측과 긴밀하게 소통하여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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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마산합포구청장,마산향교 관계자와 소통 시간 가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