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오는 설 연휴기간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고향 방문과 즐거운 설 명절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귀성객들의 특별교통수송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수송력 증강을 위해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60회 동서울 6회 성남 6회 안산 4회 인천 4회로 총 80회를 증회 운행할 예정이다.
이번 설 연휴는 3일로 기간이 짧아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되어 귀성객들에게 대중교통(고속, 시외 등) 이용 당부를 다중집합장소에 다각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친절하고 편안한 창원 브랜드택시(영콜, 창원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함과 동시에 안전한 수송을 위해 사전에 5개조 10명으로 편성해 운수업체 차량점검 및 운수종사자 특별안전운행 교육지도, 터미널, 역 등에 운행환경 지도점검, 법규위반행위 지도단속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또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창원역, 시외버스중간정류장, 시내버스승강장, 택시승강장, BIS단말기 등 대중교통 시설물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해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설 연휴기간 교통상황실을 설치해 이곳에 3개조 3명이 비상근무하면서 설연휴 시민 및 귀성객들의 교통불편 민원을 최소화 하고, 교통 불편사항이나 문의사항에 대해 원스톱(212-3001, 3002) 서비스를 받을 수가 있도록 했다.
또한 귀성객 안전운행과 연휴기간중 차량정비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17개 정비업체를 지정 운영하며, 교통사고시 신속한 처리를 위해 구난형특수자동차 7개업체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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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설연휴 수송대책 만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