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세관(세관장 방인성)은 마산항을 통한 총기, 폭발물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의 밀반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오는 11월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40일간 항만질서유지 특별단속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 외항선원이 차량에 은닉하여 밀수입하려던 중국산 참깨 20kg 및 양주 32병 등 밀수입 4건, 세관장의 승선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외항선에 불법 승선한 무단승선 6건 적발 등 총 10건의 관세법 위반사례를 적발하고, 실적은 마산세관이 지난 1년간 적발한 건수(12건) 및 지난해 적발 건수(3건)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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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항 질서유지 일제단속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