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은 지난 30일 오전 11시 부산시 동구 노인복지회관을 찾아 ‘사랑의 밥퍼 봉사활동을 펼치고 어르신들을 위로, 격려하는 등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이번에 찾아간 노인복지관은 기초수급 저소득 독거노인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매일 하루 평균 200-250명의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식사 배식과 설거지, 청소 등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실정이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경찰 본연의 임무인 범죄 및 사고 예방에도 충실해야 하지만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이웃사랑 실천도 경찰의 책무라며 꾸준히 관내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해해경청은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매월 무료급식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 외에도 결손가정아동을 찾아 장학금과 위문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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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양경찰청 사랑의 밥퍼 봉사 활동 펼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