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지난 4월 도입한 체납차량 단속용 스마트폰이 번호판 영치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4월한달 동안 지방세 체납으로 인한 번호판 영치대수는 모두 1,068대로 지난해 4월에 비해서 67%가 증가, 도입 직전인 올해 3월과 비교하면 130%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번호판 영치는 과거 휴대용 체납조회기(PDA)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실시간으로 체납조회가 되지 않아 발생하는 민원을 해소하는 등 효과적인 행정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활동의 스마트폰 활용은 체납액 징수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모바일 전자정부」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기대했다.
시는 앞으로도 체납세 징수를 위해 5월 한 달간 시·구청 합동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전자예금압류서비스 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예금압류 신탁부동산에 대한 압류 압류부동산에 대한 일괄공매 등 다각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효과적인 체납세 관련 민원처리를 위해 지방세 체납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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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스마트폰 도입 체납차량 단속실적 크게 증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