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중소기업의 수출대금 미회수 등에 따른 불안감 해소를 위한 중소Plus+ 단체보험 증권 교부식을 7일 오후 2시, 홍준표 경남지사와 조계륭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 중소Plus+ 단체보험에는 300만 달러 이하 수출중소기업 54개 사가 가입하였으며, 보험기간은 7일부터 1년 동안으로, 최대 보상액은 5만불이다.
2012년도 통계자료에 의하면, 중소기업 81.8%가 보험에 가입하고 있으나 100만 달러 이하 중소기업 보험 가입률은 6%로 저조하며, 그 원인은 소규모 수출중소기업이 보험료와 인력 부담 등으로 보험 가입을 꺼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도는 중소기업의 수출 안전망 확보를 위해 지난 5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단체보험 가입 업체를 모집한 결과 63개 사 신청하여 전년도 수출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54개 사를 선정했다.
이번 단체보험은 도가 보험계약자가 되고 중소기업은 피보험자로 한국무역보험공사에 가입하게 되며, 보상한도는 연간 최대 5만 달러, 1개 기업 당 보험료는 22만 원으로 그 비용은 ‘2013 도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에서 전액 지원되므로 중소기업은 별도 비용 부담이 없다.
한편 도는 지난 1월부터 중소기업이 무역거래 중 발생되는 각종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단기수출보험, 수출신용보증, 환변동 보험 등 8개 종목 보험료를 지원하는 ‘2013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중소 Plus 단체보험 증권 교부식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