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여성 한마음 다짐대회’가 제18회 여성주간을 맞아 4일 창원체육관에서 여성의 발전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했다.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수련)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박완수 창원시장을 비롯해 여성지도자, 여성단체 등 1200여 명이 참가해 ‘여성주간’을 축하했다.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라는 주제 아래 개최된 이날 기념식은 ‘제7회 창원시여성상’ 및 ‘여성친화우수기업’ 시상, 녹색생활 및 안전문화 실천에 앞장서겠다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녹색생활 실천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훌륭한 어머니상’에는 몸이 불편한 시모를 지극 정성으로 봉양하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정봉복씨, ‘효부상’에는 어려운 생활형편에도 성심껏 시모를 봉양하고 있는 이명호씨,여성권익증진상’에는 여성권익과 지위향상에 기여한 진해YWCA 장복자 초대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또 ‘여성친화 우수기업상’에는 ㈜산호수출포장(대표이사 최은수), 인텍(대표 정소정), 신대양(주)(대표이사 박종춘) 등이 수상했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통합 3년 만에 전국 주요도시를 압도하는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세계가 바라보는 국제사회의 모범도시로 창원이 도약할 수 있는 것에는 여성의 힘이 크다”고 강조했다.
여성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창원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기념식 후, 무용단의 오프닝 공연 및 몸 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팀별 응원전, 축하공연, 장기자랑 등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화합행사가 이뤄졌다.
부대행사로 여성재능한마당, 여성주의 연극 ‘굿 닥터’, ‘아! 줌마 축제’ 및 ‘다문화와 함께하는 요리왕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여성주간을 기념해 7월 한 달 동안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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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여성 한마음 다짐대회’열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