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정포)는 21일 오후12시 50경 고성군 동해면 동진대교 교각 해저면에서 50대 남자로 추정되는 일체 불상의 사체 1구를 발견코 122해양구조대가 인양했다.
해경은 수중다이버 연습중 상기 변사체를 발견코 진해파출소에 신고하여,사체는 부패가 심해 얼굴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으며 상의는 검은 잠바, 하의는 곤색 츄리닝을 착의하고 있으며, 인양 당시 변사체는 돌맹이, 바벨이 든 등산용 배낭을 메고 있다.
한편 통영해경은 122해양구조대 사체 인양 후 통영시 강남장례식장 안치 예정이며 자세한 사고 경위는 현재 통영해양경찰서 수사과에서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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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신원미상 변사체 인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