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 회계ㆍ공사 취약분야 특정감사에 78억 9백만 원 절감 및 전국 최초의 종이 없는 e-감사 통해 1억 7900만 원 절감 등이다.
4일 도는 재정건전성 강화로 2013 상반기에 지방세 및 세외수입 부과 및 징수 업무 소홀로 인한 세원 누락과 민간위탁 및 계약업무 부적정으로 인한 예산 낭비사례 등에 대해 11개 기관(시 군 4, 사업소 3, 소방서 4)을 대상으로 회계분야 감사를 실시하여 7억 6400만 원 상당을 추징 또는 회수했다.
총공사비 50억원 이상의 토목 건축 등의 건설공사에 대해서 올해 4월과 6월 2차에 걸쳐 대형건설공사 집행실태 특정감사를 사천시 등 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70억 4500만 원 상당을 감액 또는 회수하는 등 예산절감에 기여했다.
또한, 수감기관에 감사요구자료를 제출하도록 하던 방식에서 탈피하여 감사요원이 직접 행정전산망에서 필요한 자료를 추출하는 ‘e-감사’를 전국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함양군 등 4개 시 군 종합감사에 실시하여 1억 7900만 원 상당의 행정비용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규모 축제 및 행사를 일상감사 업무범위에 포함하여 예산집행 적정성을 사전 점검하여 해당 기관에 5건의 적정 또는 권고를 통보하였고, 계약심사는 12건의 사업을 심사해 전체 사업비 59억 7400만 원의 4.9%인 2억 9200만 원 상당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선두 도 감사관은 “청렴도정 실현과 재정건전화를 위해 복지 특정감사를 비롯하여 지방세 등 세외수입 감사를 통한 숨은 세원의 지속적 발굴과 대형건설공사 집행실태 및 심도 있는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하여 올바른 예산집행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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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건전화 감사 통해 83억원의 예산절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