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더사랑여성합창단(단장 김종민)은 2일 함양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농어촌희망재단 주관으로 지난달 26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제1회 전국 농어촌의망 어버이합창 경연대회’에 참가해 ‘동상’을 수상하고 받은 시상금이다.
김종민 단장은 “합창단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얻은 결과로써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며 장학금 기탁소감을 말했다.
한편 함양군 더사랑여성합창단은 함양군에 거주하는 여성 5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995년 창단 후 재능기부 및 음악을 통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순회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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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합창단 대회 시상금 장학금 기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