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는 1월 말까지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받는다고 오는 2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신청이란 납세자가 자동차세 연간납부액을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총 자동차세액의 10%을 할인해주는 제도다. 자신의 자동차 연 세액이 50만원일 경우 1월중에 연납으로 미리 납부하면 10%인 5만원이 할인돼 45만원만 납부하면 된다.
자동차세 연납신청 후 납부를 하지 않아도 불이익없이 6월과 12월에 자동차세가 정상적으로 부과되어 신청에 대한 부담이 전혀 없다.
단, 연납신청 시 자동차세를 자동이체 시켜놓았다 하더라도 연납세액은 자동이체 출금이 안되니 반드시 본인이 납부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구청 세무과 및 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방문이나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며 지난해 연납신청자는 별도 신청 없이 10% 공제된 금액으로 1월중 고지서가 발부된다.
구을회 마산합포구 세무과장은 “매년 연납신청이 증가하는 추세로 현재 등록차량의 12%인 9,655건이 연납신청 되어 있다”며 “연납하면 할인율이 10%에 달해 그만큼 가계 부담이 줄어들게 되니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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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자동차세 연납으로 10% 절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