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 병암동(동장 김영문)은 22일 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병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숙자)등 각급 자생단체 주관으로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초청해 ‘설 명절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정판용 도의원, 김헌일 시의원, 병암동 자생단체 회원 등 사랑의 쌀 모으기를 위해 적극 지원한 분들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계층의 어르신 등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병암동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명절 때마다 각급 단체와 뜻있는 개인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설 명절에도 백미20kg 100포를 마련해 독거노인 등 어려운 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날 백미를 받은 어르신들은 “명절에도 누구하나 찾아오지않아 늘 외로움에 있었는데, 이렇게 신명나는 행사에 초대해 줘서 고맙다. 이렇게 관심을 가져준 우리 이웃들을 봐서라도 건강하게 오래 살겠다”고 밝히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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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구 이웃 사랑 실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