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균 해양경찰청장(49, 치안총감)이 올해 첫 일선서 치안현장 순시를 창원해양경찰서로 정하고, 23일 창원해경을 전격 방문해 주요 현안사항을 듣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관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한 김 청장은 박세영 창원해양경찰서장으로부터 주요 업무와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경찰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직원과의 간담회에 앞서 해양사고 줄이기와 인명구조 유공 등으로 경찰관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 청장은 간담회에서 “지난해 해양사고 30% 줄이기 정책과제를 신설 창원해경서가 잘 해주었다”며 “올해는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현장 중심의 사고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청장은 마산파출소를 방문해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전용부두에서 P-01정에 승선해 창원해경 관할해역을 점검했다.
김 청장은 행정고시 37회 출신으로 1997년 경정 특채로 해경에 입문, 완도해양경찰서장, 남해해양경찰청장, 해양경찰청 차장을 거쳐 지난해 3월 제 13대 해양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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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균 해양경찰청장,올해 첫 치안현장 방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