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는 지난 24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장애인복지관과 관내 독거노인, 조손가정을 방문해 쌀 400여kg, 라면 58박스, 과자 30박스,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사랑 나눔 위문을 가졌다.
해경에 따르면 이번 사랑 나눔 위문은 창원해경 직원들이 성금과 전통시장상품권 등은 모금해 마련된 성금으로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쌀 360kg, 라면 56박스, 과자 30박스를 전달했고, 독거노인과 조손가정을 방문해 쌀 30kg과 라면 2박스를 전달했다.
특히, 조손가정에는 지난 1월 위문 방문에서 “고등학교 학생이 있으니, 장학금을 지원해 달라”는 말씀을 듣고, 올 1월 설 명절을 맞아 장학금 50만원을 전달하게 됐다.
박세영 창원해경서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도 이웃들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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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설맞이 어려운 이웃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