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해읍종합발전계획 용역 수립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는 남해읍이 헌옷 및 재활용품 수집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남해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민자)는 지난 2월 24일 문화체육센터 앞 공터에서 헌옷 및 재활용품수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진대회는 남해읍 32개 마을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참가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 가정에서 내놓은 헌옷을 모았고, 신문․박스․의류․고철류 등을 용도에 맞게 분리해 수거했다. 이날 모은 헌옷과 재활용품은 각각 6500kg과 25톤이다.
김민자 회장은 “마을주민과 부녀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많은 양을 수집할 수 있었다. 요즘처럼 경제가 어려운 시대에 각 가정에서 내놓는 조그만 정성과 부녀회원들의 수고가 사정이 좋지 않은 이웃들에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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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읍 새마을부녀회,헌옷 및 재활용품 수거로 이웃사랑 실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