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는7일 인․허가 민원처리시 부조리 요인 제거를 위해 무기명 익명신고제인 ‘청렴소리함’을 운영한다.
청렴 소리함’은 기존 인터넷으로 신고하는 온라인제도와 달리 오프라인에서 누구든지 쉽게 무기명으로 제보할 수 있도록 각종 계약 및 인․허가 신청시 민원인에게 직접 신고 엽서를 배부, 민원인이 업무처리 후에 부패를 신고하는 제도로, 행정과·민원지적과·산업과·건설과·건축허가과 등 5개 부서의 입구에 설치됐다.
구 관계자는 “청렴소리함 설치로 온·오프라인 신고창구를 다양화하는 한편 민원접수 단계부터 민원인에게 부패경험에 대한 신고를 안내해, 민원인의 권익향상과 공직 부패의 싹을 자르고자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합포구는 부정부패 없이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정착을 위해 부패요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잘못된 제도를 개선하는 청백 e-시스템 구축, 자기진단제도, 공직윤리관리시스템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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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부패신고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