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10일 오후 2시 도청 신관대강당에서 공공기관의 물품구매 및 계약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실시하고 추진을 독려한다.
공공기관에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특별법령에 의거 2008년부터 기관별로 총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입하도록 의무화되어 있다.
이번 교육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에 대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의 인식 제고와 함께 생산품 구매 독려 등을 위해 실시한다.
이날 중증장애인생산품 10여 개 업체도 교육장 주변에 전시 부스를 설치해 현장 판매와 전시, 상담행사를 진행해 생산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은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며, “이러한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추진은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부터 창원시청에 이어 거제시청, 오는 20일 사천시청, 9월 26일 통영시청, 10월 24일 함안군청, 11월 21일 경남도청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 판매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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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