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대 함안군수에 차정섭 군수가 취임했다.
1일 오전 9시 충혼탑에서 헌화와 분향을 하고 호국영령 및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취임행사를 시작한 차정섭 군수는 참배를 마친 후 군청으로 이동했다.
취임식은 오전 10시 30분 3층회의실에서 전․현직 군수, 도의회 및 군의회 의원과 각급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취임선서문을 낭독하고 취임사를 한 후 기자실을 방문하면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취임사에서 차정섭 군수는 “선거로 인해 갈라진 민심을 수습하고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범 군민화합위원회’를 구성하고 또 군민에게 꿈이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주고 꿈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주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으며 약속한 일들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 공약에서 정한 사업계획을 실행에 옮겨 일등 함안을 키워내고 군정이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행정이 되도록 하며 세금도 제대로 쓰이도록 하고 근면하고 성실한 사람이 우대받는 세상이 되도록 하겠다며 믿음을 갖고 일등 함안의 꿈을 펼치는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차 군수는 “모든 군정의 기조는 ‘군민화합’에 역점을 두고 군민화합의 바탕위에서 이루어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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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대 차정섭 함안군수 취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