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시의원들과 심정태 도의원은 야구장 부지 선정을 두고 시청 브리핑룸에서 18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진해출신 의원들은 창원시 결정에 의해 공포된 진해 야구장 건립을 집행부 스스로가 포기하면서 진해야구장 건립을 무산시키려는 책임을 창원시에 묻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2013년 1월 21일 중앙투융자심의위원회에 심의를거쳐 합법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라며 국비 250억 도비 200억 기예산에 편성된 시비 50억이 확보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진해야구장 건립사업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진해출신 의원들은 19만 진해주민들과 총 결의해 진해구 분리운동을 무기한 추진하며,야구장 진해유치가 무산된다면 청사 시 명칭도 다시 재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가 하루아침에 야구장 진해유치를 뒤집어 버리면 예산낭비는 물론 신뢰성 없는 진해주민들에게 깊은 실망감과 좌절을 안겨준 무책임한 행동이라며,심정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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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구 시의원 마산 야구장 건립 반대 기자회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