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병무청(청장 정정훈)은 22일 진주시 금산면 공군교육사령부에서 5,500여명의 입영장정과 동반가족,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군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2011년부터 시작된 입영문화제는 올해로 4년째 개최되며, ‘새로운 출발 그리고 좋은 예감’ 이라는 구호 아래 과거 어둡고 슬픈 입영현장에서 벗어나 동반 가족, 친지가 함께 격려하고 축하하는 새로운 입영문화로 정착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 문화예술팀․공군 군악대의 축하공연, 부모님 업고 걷기, 사랑의 편지쓰기 등 동반가족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경남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신 병역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여 입영장정을 축하·격려하며 병역이행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 서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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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병무청 새로운 입영문화로 정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