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학부모 교육단체는 창원시청 브리핑실에서 10일 오전 10시30분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 아이들의 밥상을 홍준표지사와 시장.군수들이 걷어차려 한다며 오늘 우리는 홍준표 지사와 시장.군수들이 걷어찬 밥상을 다시 되찾기 위해 분노를 넘어 비장한 각오와 결의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홍준표 지사는 우리 아이들의 밥을 공짜밥 이라고 했다며 아이들의 밥은 누구가 던져주는 공짜가 아니라 당연히 우리 아이들이 받아야 할 의무이고 그렇기 때문에 세금을 내고 내 아이의 밥상을 차리는 것이며 적어도 밥으로부터 내 아이와 남의 아이 모두가 차별받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심정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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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무상급식비 지원중단 기자회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