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송동호)은 김해시 어린이집연합회와 연계하여 대규모 성학대예방인형극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김해문화원에서 김해시 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 400명을 대상으로 총 2차례에 걸쳐 성학대예방 어린이인형극 “내 몸은 내가 지켜요!”와 성학대예방 성교육을 실시다.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 소속 아동인권지킴이단이 인형극을 진행하였고, 김해중부경찰서 정슬 순경이 인형극 사회를 보았다. 인형극 내용은 아동들이 다양한 학대 상황(유괴, 성폭력, 음란물 노출 등)에 노출되는 상황을 재현하여 잘못된 대처법과 올바른 대처법을 배우고, 스스로 대처법을 깨닫게 하기 위해 실시했다.
성학대예방 성교육은 아동학대를 전담하는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이 실시하였고, 아동들의 연령에 맞춰 신체명칭에 대한 교육과 성적인 위험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대처하는 방법 및 신고하는 방법을 연습해보았다.
인형극을 관람하는 도중 아동들은 적극적으로 “안돼요.”, “싫어요.”, “도망가.” 등을 말하며 인형극에 빠져들었고, 대처방법 연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인형극과 성교육을 마친 후, 아동들과 경찰, 포돌이, 포순이가 사진을 찍는 사진을 가져 아동들에게 친근하고 편안한 경찰 이미지 제고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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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경찰과 함께 성학대예방 어린이인형극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