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 경남도는 추석 연휴기간 오는 14-18일 동안 도민과 경남도를 찾는 귀성객이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력하여 비상진료 및 방역체계를 갖추고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도와 시․군 보건소 비상진료 상황실에는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이 실제 운영하는지 매일 점검하고, 연휴기간 중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삼성창원병원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대기하여 대형 사고에 대비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연휴기간 중 운영하는 도내 응급의료기관 37개소 및 종합병원은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보건소를 비롯하여 병․의원과 약국을 대상으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권역별로 지정하여 도민이 진료 받는데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또한, 편의점에서는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24시간 판매하고 있으므로 필요시 구입이 가능하다.
홍민희 도 복지보건국장은 “추석 연휴기간 중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하여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소독 활동을 강화하고, 감염병 발생에 대한 모니터링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들도 가족 등 콜레라 의심환자와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129(보건복지콜센터) 및 119(종합방재센터)를 통해 진료 가능한 기관을 안내 및 진료받을 수 있고 도 및 각 시․군 홈페이지, 응급의료지원센터(www.e-gen.or.kr) 홈페이지, 스마트폰앱(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 
경남도,추석 연휴 콜레라 등 응급환자 진료 책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