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2009년 새해부터 서민경제 회생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비상대책 TF팀 가동하고 있다. 5일 시는 조기발주팀, SOS위기가정 지원팀, 일자리창출팀 등 3개 TF팀을 계장급 팀장 1명과 팀원 2명으로 편성해 한시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조기발주팀’(팀장 김오태)은 기획국 기획예산과에 설치해 서민경제 경기부양을 위해 사업의 조기발주·재정조기집행 총괄, 각 읍면동의 소규모사업 발주, 설계·감독·준공을 지원해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SOS위기가정 지원팀’(팀장 윤덕희)은 생활복지국 생활복지과에 신설해 위기가정·긴급복지 지원, 3無시책(집 없는 사람, 밥 굶는 사람, 고교진학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지원하는 시책) 추진 강화로 신빈곤층 및 복지사각지대를 중점 지원해 사회안전망 위협요소를 차단하게 된다.
일자리창출팀(팀장 김두찬)은 경제국 경제통상과에 신설해 국내 내수침체의 가속화로 고용사정이 악화될 것에 대비해 사회서비스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고 맞춤형 취업훈련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창원시의 이번 TF팀 가동은 박완수 창원시장은 지난해 연말 간부회의에서 사업의 조기발주·집행, 위기가정지원, 실업대책과 직업훈련 등 경제난 극복을 위해 행정조직의 구성과 강도 높은 서민생활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한 데 따른 것이다
창원시 경제회생 비상대책 TF팀 가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