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은효)이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가’등급)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2006년도부터 실시된 이사장 업무성과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 CEO로서 가’등급을 획득해 경사가 겹쳤다.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16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의 188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책임경영 경영관리 사업운영 고객만족 경영혁신부문 등에서 지난 일년간의 실적을 평가하여 성과에 따른 보상을 통해 공기업이 가질 수 있는 비능률을 해소하고 경영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창원시설공단은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고객제일주의를 경영원칙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부문별 주요성과를 보면, ‘책임경영부문’에서는 미션, 비전 등 경영전략체계를 정립했고 11개 부문, 146건의 중장기 사업계획을 수립 추진 중에 있으며, 직원들의 경영혁신 마인드와 의식 변화를 위해 매월 1회 이상 CEO 특강을 실시하는 등 경영환경 변화를 위한 혁신적인 리더십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고객만족부문’에서는 고객가치 인식을 위해 2개월마다 실시하는 전 직원 고객만족 워크숍과 고객 불만사항을 찾아내고 피드백을 통한 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상시 고객만족도 조사, 이용 고객의 의사를 직접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고객초청간담회 개최, 공단 중심에서 고객 중심의 경영을 위해 이용자에게 부담을 주거나 의무를 부과하는 규정을 개정 또는 폐지하는 등 고객만족 노력으로 언론기관에서 시행하는 대한민국 스포츠 레저 문화대상에서 스포츠 서비스 부문에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영관리부문’에서는 기업형 팀제 시행과 성과관리시스템(BSC) 도입 운영으로 성과 지향의 조직문화를 구축했고, 신규사업 수탁시 기존 인력을 재배치하여 조직 슬림화를 통한 경영 효율성을 높인 것이 돋보였으며, 특히 노사평화선언을 통해 소모성 분쟁을 지양하고 노사가 상생의 길로 나아가 경영혁신을 가속화 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했다.
사업운영부문’에서는 종합버스터미널과 공영화물주차장 수탁 운영을 통한 사업영역 확대와 ESCO 사업으로 시설관리비용 절감, 수익 창출 노력으로 전년대비 44.3%의 수입규모 향상과 수지율 17.6%를 개선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11개 항목의 안전사고대응 매뉴얼 개발로 사전 재난예방 성과가 인정을 받았다.
혁신경영부문’에서는 매월 혁신아카데미를 통해 직원들의 변화와 혁신 의지를 제고했고, 공단 CI를 제정해 대외적으로 기업 이미지를 향상 시키고 직원들의 일체감을 조성할 수 있는 구심적 역할을 하였다. 또한 경영 전반에서 혁신과제를 도출하여 개선하는 등 그간의 경영 성과로 지방공기업학회에서 시행한 ‘경영혁신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설공단 한 관계자는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명실 공히 초일류 공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며 “고객지향의 체질 개선과 경영효율성 증대를 통해 시민의 공기업으로서 명품 공기업을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임을 다짐했다.
창원시설공단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