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길규)는 28일 새벽 5시 8분경 마산합포구 구산면 난포리 뒷산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공무원, 구청공무원, 의용소방대원, 경찰 등 187명과 펌프차 4대, 물탱크3대, 산림청 헬기 3대 등 총 14대가 동원되어 화재를 완전 진화했다
이번 화재는 구산면 심리에 사는 주민이 바닷가 건너 난포마을 뒷 산(약 200m 높이)에 연기 및 불꽃이 목격되어 119에 신고했다.
불이 난 일대는 마을과 인접한 지역이어서 민가쪽으로 불이 옮겨 붙지 않도록 연소확대 방지에 주력했다.
김길규 마산소방서장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이 쉽게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는데 빠른 산불 진화로 민가의 피해나 인명피해 없이 불길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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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소방서 빠른 산불 진화로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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