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2일 내년도 예산을 2007년도 대비 9.9% 증가한 총9,208억원 규모로 편성하여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2007년도 대비 13.8% 증가한 6,248억원으로 사회복지·환경·교육문화체육·미래성장동력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고, 특별회계는 2,960억원으로 2007년 대비 2.6% 증가, 북면 감계, 무동, 동전지구 도시개발과 상하수도, 경륜사업, 중소기업지원 등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분야별 재원배분과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창원시의 주요현안인 환경수도 만들기와 람사르 총회의 차질 없는 개최를 위해 가음정천, 창원천, 남천, 반송소하천 생태하천 복원 137억원, 주남저수지 철새 먹이터 조성 30억원, 자전거 타기 활성화 사업 49억원, 컨벤션센터 증축 122억원, 람사르 환경 이벤트 및 상징조형물 조성 19억원 등 총 357억원을 투자한다.
교육분야는 창원과학고 설립 50억원, 초중고 교육여건개선지원 40억원, 학교급식 식재료구입 지원 23억원, 사이버영어교육시스템구축 6억원, 우수인재육성장학금지원 3억원등 총 17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창원시, 내년도 예산 9,208억원 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