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경제난 극복 및 적극행정 풍토조성 지원
경남도는 종합감사 운영계획 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통영시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종합감사는 2007년 2월 이후부터 감사일 현재까지 추진한 시정전반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3개반 15명의 감사요원이 참여하게 된다.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공직자들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추진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만큼, 당면한 경제난 극복 지원과 적극행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예산 조기집행 업무를 능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는지와 저소득계층 지원사업 추진 및 보조금 집행 적정성 등 업무처리 행태 등에 대한 감사에 중점을 두고 국·도정 주요시책의 장애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제도개선 과제 발굴 등 시스템감사를 실시한다.
통영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해양관광도시 조성 관련 문화체육, 해양수산등 주요 투자사업의 추진실태, 예산집행의 적정성·효율성, 인사운영의 공정성, 환경·보건복지 등 시정 주요시책을 심층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주민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해빙기 재해·재난위험 및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등도 세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품질과 안전에 중점을 둔 생활밀착형 기술감사를 위해 시험장비를 동원한 현장 실지감사 확대로 지난해 후반기부터 도입운영 하면서 큰 성과를 보이고 있는 코어링(coring) 점검을 3개 대형공사 사업현장에서 실시하게 되어 있어 향후 부실시공 예방 및 공사의 품질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감사기간 중 경남도 명예감사관 2명이 감사에 직접 참여하여 사업현장 점검과 확인을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감사에 반영하고, 감사자와 수감자의 중립적 위치에서 참여와 의견조율 활동으로 감사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감사 기간중에 직원대표와 대화의 시간 운영과 현장 민원신고센터 및 인터넷 대화방을 설치하고 도민과 공무원으로부터 공직자의 비위, 시정의 문제점을 제보 받아 해결하는 현장 감사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종합감사는 종전까지 법령과 규칙만을 따져 단순히 규정 위반사항을 지적하기 보다는 대안제시로 시정 행정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또한 업무처리 과정의 문제점을 찾아내어 바로 잡아주는 등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피감사기관과 상호 협의하여 진행한다.
이번감사에서 주민 불편사항 및 불합리한 제도를 발굴하여 행정혁신을 유도하고, 지방재정 조기집행과 예산절감 또는 우수시책추진 등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을 적극 발굴하여 포상하고 감사수감으로 인해 지방재정 조기집행과 시급한 민원처리 등에 차질이 없도록 감사자료 요구와 수감부담을 최소화 하되, 관련 업무를 태만히 하여 고의성이 밝혀진 사안에 대해서 그 책임을 엄정하게 물어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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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통영시 종합감사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