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 (혁신경무과 김효준)는 22일지난 2003년도에는 43척의 선박이 해난사고를 당해 이중 12척의 선박이 풍랑주의보 등 기상 악화시 피해를 입어 전체 대비 27%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 04년도에는 50척 중 15척이 기상(황천 4급 이상)이 나쁜 경우 발생했으며 이 중 7척(46%)이 풍랑주의보 발효 이상의 악화된 기상상태에서 해를 입었다.
또 지난해에는 55척의 해난사고 선박 중 23척이 기상여건이 좋지 않을 때 사고를 당했으며 이중 5척이 풍랑주의보 이상에서 발생되어 어선들의 안전불감증이 해난사고의 주요 원인인 것이 여실히 증명됐다.
특히 이같은 해상의 여건이 안 좋은 경우 발생되는 해난사고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어선들은 해경의 통제에 필히 동참하여야 할 것이며 다음과 같은 통제규정 및 안전조치 사항을 알리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해상에서 풍속14m/s 이상이 3시간이상 지속되거나 유의파고가 3m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될 때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됩니다.
이럴 경우 15톤(구톤수 20톤)미만은 출항금지되고 15톤(구톤수 20톤)미만 출어선은 대피하여야 합니다. 특히 전 어선은 황천준비와 함께 안전조치를 하고 통신기(라디오)를 개방 경보를 청취하여야 합니다.
또 해상에서 풍속 21m/s 이상이 3시간이상 지속되거나 유의파고가 5m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 때는 풍랑경보가 발생됩니다.
이럴 경우 전 어선은 출항이 금지되고 전 출어선은 신속히 대피하여야 합니다. 특히 대피한 전 어선은 황천 준비와 함께 안전조치를 강구하고 통신기(라디오) 개방 경보 청취하여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지리적 여건으로 해일은 자주 발생하지 않지만은 이럴 경우 해일주의보가 발생됩니다.
천문조, 태풍, 폭풍, 저기압 등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해수면이 상승하여 발효기준갑이상이 예상될 때. 다만 발효기준값은 기상청 해일특보 발효기준값에 따름 이럴 때에는 전 출어선은 항해에 주의하고 항내 정박선은 안전지대로 대피하여 통신기(라디오)를 청취하여야 합니다.
또 천문조, 태풍, 폭풍, 저기압 등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해수면이 상승하여 발효기준갑이상이 예상될 때에는 해일경보가 발생됩니다.(다만 발효기준값은 기상청 해일특보 발효기준값에 따름)해일경보에 안전조치 사항과 기타 대피사항은 해일주의보와 동일하다.
어선 출항 이럴 때 통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