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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132척(132명)으로 새롭게 구성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수찬)는 21일 도서 및 연안해역에서의 해양사고와 응급환자 발생시 해양경찰을 도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민간자율구조대를 개편 했다고 밝혔다.
군산해경은 관할 5개 파출소에서 운영중인 민간자율구조대 중 사고나 선박노후 등으로 활동이 여의치 않은 민간자율구조대 32척을 해촉하고, 신규로 23척을 위촉해 총 132척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이에 따라 지역별로는 해망파출소 40척, 변산 파출소 38척, 홍원파출소 26척, 장항파출소 16척, 위도파출소 12척이고, 선종별로는 어선 123척과 낚시어선 3척, 레저보트 5척, 어획물 운반선 1척으로 구성됐다.
군산해경은 민간자율구조대가 새롭게 개편됨에 따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우수대원을 선정 감사장을 수여하고, 반기 1회이상 정기모임을 통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긴밀한 협조체제를 다져나가기로 했다.
한편, 군산해경 관내 민간자율구조대는 올 들어 현재까지 조난선과 인명 수색구조에 50회 276척이 동원돼, 선박구조 15척, 응급환자 후송 3회, 변사체 인양 2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어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바! 다를 만들기 위한 민관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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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민간자율구조대 개편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