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영구)는 17일 서해안 기름유출사고 관련 여파로 올 동해안을 찾는 피서객 인파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성수기 해수욕장 개장 전 연안해역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지난해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안전사고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연안구조장비를 재배치하여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한 탄력적 운용의 기틀을 마련하고 파 출장소 근무자를 대상으로 순찰정 조종술 및 연안 해역을 완벽히 파악하여 상황발생 시 대응시간 단축토록 훈련 중에 있다.
속초해경은 향후 해수욕장 개장 기간 전 해양사고 긴급구조번호인 122를 적극홍보하고 해양사고 발생 시 초동조치의 만전을 기하기 위해 각 종 안전사고에 대한 상황발생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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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해수욕장 개장 전 연안안전관리 만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