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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 그림 사진 전시와 홍보영상물 상영도
해경이 어린이날을 맞아 경비함정 견학과 항해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용욱)는 1일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해양경찰 체험과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오는 5일 경찰서를 개방하고 경비함정 공개와 해양환경 사진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찰서 현관과 강당에서 해상 경비와 인명 구조 등 해양경찰의 활약상을 담은 홍보 영상물을 보여주고 해양오염의 심각성 등 바다 환경을 주제로 한 사진과 그림 전시회도 연다.
또 여수 봉산동 부두에서는 어린이들이 해양경찰 함정에 승선해 조타실과 각종 항해 장비를 견학하고, 직접 바다로 나가 오동도 등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체험한다.
해경은 이날 승선 체험을 위해 사전에 여수지역 초등학생과 보호자 200여명으로부터 신청을 받았으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가족과 함께 바다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아울러 해양경찰의 존재 가치와 중요성을 이해하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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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어린이날 경비함정 승선 체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