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 해양경찰청(청장 고인규)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에 걸쳐 속초에서 울산해양경찰서에 이르기까지 동해안 全 해양경찰서에서 지난 3월부터 추진중인 농무기 해상교통안전대책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다중 이용선박인 여객선, 유 도선 및 낚시어선 등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현장중심으로 중점 확인하고, 관련 종사자 대상으로 안전운항 요령과 사고발생시 긴급조치 및 인명구조, 응급조치요령 등을 교육하여 안전 의식을 한층 더 강화시킬 계획이다.
또한, 교통안전특정해역내 해양사고를 감소시키기 위해 2005년 2월부터 포항 울산항내 항만관제센터(VTS)에 파견 근무중인 해양경찰관을 독려하여 인근 군 레이다사이트(R/S)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 선박의 출항에서 입항에 이르기까지 체계적 안전관리로 해양사고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는 이번 특별지도점검 결과를 면밀히 분석 하여 향후 안전대책수립시 반영하고 “현장중심, 수요자 중심”의 안전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해양사고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농무기 해상교통안전대책 특별 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