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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절약으로 그린오션(Green Ocean)에 앞장
포항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올 1월-8월까지 강력한 에너지 절약운동 실천으로 경비함정 유류비를 지난해 동기대비 8억원이상 절감해 해양경찰 녹색성장 정책방향인 ’그린오션(Green Ocean) 프로젝트 녹색기반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포항해경은 1,500톤급 경비함정 등 소속 경비함정 17척을 대상으로 유가상승에 따른 강력한 에너지 절약운동을 실천하여 올해 1월-8월까지 총 유류 배정량 16,286드럼 중 11,566드럼만을 사용, 배정량 대비 29%인 약 4,720드럼을 절약하여 지난해 동기대비 8억1천만원 가량을 절감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함정 유류절감을 위해 경비함정 관할구역 시간대․해역․계절별 치안수요를 사전에 분석 후 우범 항 포구 및 통항로 길목 경비로 긴급상황 발생시 이동시간, 거리를 단축하고 함정 경량화를 위해 불필요한 물품을 육상창고로 이동하는 경비함정 다이어트 프로젝트 추진하였고 또한 경제속력 준수 및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 방안을 적극 실천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포항해경은 함정유류절감 등 올 남은 기간에도 에너지 절약운동을 적극 실천하여 그린오션 만들기에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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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함정유류 지난해 비해 8억원 절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