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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39%,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증가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장호)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해양환경보존을 위해 추진중인 어선 폐유수거 활성화 운동이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올 14일 3/4분기 동안 군산 부안 서천 서천서부수협 등 4개 수협 관내 어선에서 발생한 폐유 수거율이 평균 39%로 지난 해 같은 기간 16.4%에 비해 23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부터 지자체, 수협, 해양환경관리공단과 협의를! 통해 관내 주요 항․포구에 폐유저장시설을 확대 설치하는 등 폐유 수거율 향상을 위한 Green System을 구축해 안정적인 폐유 수거 시스템 기반을 마련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군산해경은 Green System을 통해 어선에서 발생하는 폐유의 수거율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고, 대어민 홍보․계몽활동을 펼쳐 해양경찰 정책방향인 ‘그린오션 프로젝트’의 실현으로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 동참 할 계획이다.
한편, 군산해경은 58.6%의 높은 폐유 수거율을 보인 부안수협 관계자에게 표창장을 수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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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어선 폐유 수거율 크게 향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