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상철)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기간 동안 국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설 명절 경계근무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설 연휴는 연휴기간이 짧아 귀성객들이 특정 시간대에 집중되면서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항로상에 경비함정을 증강 배치하고 여객선 터미널 등에 경찰관을 배치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연휴기간 중 갯바위 낚시 등 가족단위로 바닷가를 찾는 행락객 증가에 대비해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울릉도에 헬기를 전진 배치하여 각종 사건ㆍ사고에 신속 대응하는 한편,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후송할 수 있도록 비상출동 태세를 유지하도록 할 방침이다.
동해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 바다가족 및 귀성객들의 안전의식과 자발적인 법질서 준수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바다에서 위험한 상황이나 각종 사건 사고가 발생하면 해양긴급번호인 122를 이용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설 연휴 해상치안유지 총력 대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