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서장 최재평)는 26일 올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다음달 6월 18일까지 안전관리요원 대상 수상인명구조 훈련 응급처치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효율적인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해 해수욕장에 파견될 안전관리요원 22명을 선발하고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익수자 구조영법 등 수상인명구조 훈련과 함께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술을 교육한다.
특히 올해에는 “전 직원 구조능력 배양”을 목표로 안전관리요원과 함께 예비 인력 경찰관 100여명도 함께 훈련을 실시해 안전관리능력을 강화한다.
훈련에 참가하는 해경관계자는 “해수욕장 안전관리 요원의 구조능력은 곧 해수욕장의 안전관리와 직결된다고 할 수 있다. 실질적인 훈련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안전관리능력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지난 7일 지자체, 경찰, 소방, 등 19개 기관?단체와 기관별 안전시설물설치?장비지원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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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해수욕장 안전관리 교육
